Date: 2022. 10. 1.―10. 2.
Category: Exhibition, Event
Project Director: 다각도 Dagakdo
Artist: 공간의 기호들, 글월, 계리, 기이, 김소연, 디앤디파트먼트 서울, 백경원, 소일앤워터, 슬로우슬로우담담, 양정모, 이채영, 체조스튜디오, 컨티뉴드컨테이너, 파티숍, 팩토리에디션, Brown Building, clear b, 紫煙 east smoke, HOLM, mk2, OTC, TAXA
Design: 고준형(공간 디자인), 체조스튜디오(그래픽 디자인), 왼끝 맞춘 글(컨텐츠 디자인)
Photograph / Video: 정해민(사진)
Collaborators: 인천 서구
누군가 정성을 다해 만든 질 좋은 사물들, 고유의 어휘를 지닌 곱고 아름다운 결의 물건들, 낡고 해졌지만 고쳐서 다시 쓸 수 있는 물건들, 그리고 우리의 곁에 머무는 일상적이고도 예술적인 사물들을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나 자신과 사물의 관계가 새롭게 설정되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다. 사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면 삶을 대하는 자세도 변화하는 것이라 믿으며 사물과 그것에 닿아있는 마음을 오래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랐다.